예산군이 ‘새주소 사업’ 홍보에 나섰다. 군은 새로 부여되는 예비도로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새주소 사업은 도로에는 도로 이름을, 건물에는 건물 번호를 순차적으로 부여하는 사업으로, 군은 ‘로’급 49개 구간과 ‘길’급 115개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비도로명을 부여하고 해당 지역인 대술면과 신양면, 광시면, 대흥면 등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주민 의견은 향후 예산군새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고지될 예정이며, 확정된 새 주소는 오는 2012년부터 법적 주소로 전환된다.

예산=김동근 기자 dk1he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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