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가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800여 명을 동원해 유사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상시 연락체제를 유지해 각종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 예산종합버스터미널과 예산역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현장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빈집의 화재위험요인을 소방대원이 직접 출동해 점검하는 119긴급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종수 서장은 “설 연휴 동안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24시간 안전체제를 구축해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김동근 기자 dk1he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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