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 군민이해 돕고자 제작
이달 각 기관·단체에 일제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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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현재 충북도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물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2월 도가 시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다함께 커가는 증평만들기'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제작, 1월 중에 각 관공서와 금융기관 및 사회단체에 일제히 배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추진 중인 자전거 도로사업 등 13개의 지역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널리 홍보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계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해 원활한 사업추진 및 TF팀을 통한 새로운 지역균형발전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충북도가 지난해 '신지역발전 원년의 해’로 정해 선포식을 개최, 오는 2020년까지 균형발전 계획인 '신지역 발전 2020'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낙후지역 지역균형발전 시책을 위해 특별회계 예산을 10.9% 증액한 163억 9000만 원을 반영할 방침이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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