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동모금회 방문 4000만원 전달

▲ 국제휴먼클럽제공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총재 이정운)은 지난 3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순훈)를 방문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

국제휴먼클럽은 같은달 20일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협회 회원 가족 등을 초청해 사랑나눔 실천행사를 열고 성금과 선물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1988년 대전에서 인간존중 이념과 박애주의 사상 실천을 목표로 창립된 국제휴먼클럽은 창립 20주년을 바라보고 있으며 본회와 인간존중 실천 협의회, 생명존중 실천 협의회, 휴먼산악회, 유정산악회, 서울·경기지역본부, 러시아 등 국제 지역본부를 주축으로 5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문화 교류활동과 더불어 복지사회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996년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고려인 단체연합회와 결연을 맺고 매년 8·15 광복절에 즈음해 협회 회원들이 러시아 현지를 방문, 어려운 동포들에게 수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고려인 위문행사도 함께 펼쳐오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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