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전국체전 시동’ 1위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26일 다사다난했던 2008년 대전체육계 소사와 제89회 전국체전 등 올 한 해 대전체육의 성과와 과제를 되돌아볼 수 있는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선수와 지도자들이 한 해 동안 흘린 수많은 땀과 노력의 결실은 물론 대전체육에 파장을 일으킨 사건들을 정리해 내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에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시체육회 선정 대전체육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1 2009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본격 돌입 - 한밭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및 용운동 수영장 신축 등 경기장 신설 및 개·보수, 우수선수 영입 통한 경기력 강화 등 인프라 구축 총력.

2 제7대 정준수 체육회 사무처장 취임 - 1월 취임해 전문체육인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 발휘.

3 육상, 조정 등 회장 공석 경기단체 100% 회장 영입 - 부재 및 부실 10개 종목 단체장 영입과 교체로 경기단체 운영 활성화 유도.

4 전국 최초로 이색스포츠 신 1인 3종대회 개발 및 개최 -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 마라톤을 합쳐 42.195㎞를 달리는 새로운 스포츠로 전국 1만여 명이 참가해 큰 호응.

5 2008 폭스바겐 코리아오픈탁구대회 유치 및 개최 - 전세계 28개국 220명 참가, 100여 개국 이상에 실시간 중계방송을 통해 대전브랜드 가치 홍보.

6 한국수자원공사 사이클팀 해체 - 30년 전통의 명문팀 해체로 지역 사이클계 충격.

7 대덕대 남녀 배드민턴팀 창단 - 부재팀 창단으로 연계육성 발판 마련.

8 제89회 전국체전 단체경기 역대 최하위 기록 - 총 5815점 획득에 그쳐 단체전 전력보강 과제 남겨.

9 류윤지(대전체육회), 제89회 전국체전에서 대전 최초 수영종목 한국신기록 2개 달성 - 수영 여자 일반부 접영 50m 26초76과 자유형 50m 25초44로 종전 기록을 각각 0.81초와 0.15초 단축, 2관왕 달성.

10 전국 최대 규모 인공암장 및 최신식 궁도장 ‘무덕정’ 유성에 개관.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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