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난 23일 오후 3시 군청 경제과에서 증평사랑 으뜸상품권 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농협중앙회 증평군청출장소와 새마을금고에서 3만 원 이상 상품권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했다.

이번 경품행사는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중·대형 마트의 입점, 그리고 홈쇼핑과 인터넷 오픈마켓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자금의 외지유출을 방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계획돼 매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경품추첨 결과 김규환(중동리) 씨외 5명이 당첨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www.jp.go.kr)에 공지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증평사랑 으뜸상품권이 증평지역 재래시장 살리는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주민들에 대한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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