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난 8월 실시한 2008 을지연습 평가에서 충북도로부터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군 선정은 지난 10월 을지연습 중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충북도 내의 기관평가 결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 군은 지난 을지훈련에서 8개 기관 250여 명이 참가해 사건메시지 21건과 일반 109건 등 총 130건을 접수 처리, 신속한 상황발생 보고 및 전파 등 현실에 부합된 메시지 처리와 적절한 상황 대응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