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도시 농촌 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과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과천시와 군은 22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향후 두 지자체 간 경제와 사회, 문화, 교육, 스포츠 등 교류 분야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예산에서 출생한 추사 김정희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과천시와 그동안 추사 선생 보전사업을 통해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군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매년 추사 기획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