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 도서관’ 개관

▲ 증평초등학교 '해밀 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증평초에서 김세영 괴산증평교육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어머니회 회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괴산증평 교육청 제공
증평초등학교 '해밀 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증평초에서 김세영 괴산증평교육장을 비롯한 각급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어머니회 회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관한 증평초 ‘해밀 도서관’은 평생학습 및 주 5일 수업에 대비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충북도 교육청이 5500만 원을 지원, 재단장했으며, ‘해밀 도서관’ 개관에 따라 학생들 스스로 주도적 학습 및 개별화 학습탐구에 큰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도서관 '해밀'은 '비 온 뒤의 맑은 하늘'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증평초 어린이들이 청운의 푸른 꿈을 안고 ‘해밀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해 '100년 전통, 100년 미래'를 열어 먼 장래에 나라가 바라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 달라는 소망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해밀 도서관’은 교실 2칸을 개조한 165㎡로, 100여 명의 인원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으며, 장서 4000여 권을 비치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용 컴퓨터 4대, 레이저 프린터기, 스위칭허브(통신장비), VTR, 오디오(홈씨어터), LCD프로젝트, 전동스크린, 스캐너 등의 전자 영상기기를 갖췄다.

증평=김상득 기자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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