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의원들이 16일 증평보건복지타운 내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요양노인들과 시설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제47회 정례회기 중인 증평군 의원들은 이날 제3차 본회의를 마치고 증평읍 내성리에 위치한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시설을 둘러본 뒤 거동이 불편한 요양어르신들을 위로하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훈훈한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모습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근무환경 및 시설운영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군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 의원들은 지난 8월 개원식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했으며, 군민을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존경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나눔의 실천을 군민에 앞서 모범을 보이는 의회가 되고 있다.

김선탁 의장은 "군 의원들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봉사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행복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피력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