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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가 올해 금연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금연성공 수기집 ‘사랑한다면, 금연하라’를 발간했다.1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금연책자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그동안 관련 서비스를 통해 금연에 성공한 수기사례를 실었다.수록작품들은 흡연을 시작해 금연에 성공하기까지의 개인적인 사연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으며, 금연을 통해 얻게 된 기쁨과 성취감을 피력했다.

여운복 소장은 "금연이라는 힘든 여정에 오른 사람들이 성공에 도달하기까지 보건소가 돕겠다"며 "자신과 가족을 사랑한다면 금연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수기집 발간으로 금연성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동안의 금연사업 운영성과를 내실있게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금연성공 수기집은 보건소 금연클닉실, 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각 공공기관, 금융기관, 의료기관에 비치되며, 희망자는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043-835-42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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