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축제서 노고 격려
연말을 맞아 증평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봉사대상자 등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제 행사가 10일 오후 2시 증평유스호텔에서 열려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보람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증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삼보사회복지관이 준비했으며, 지역 내 소외이웃과 지역사회 복지관을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확대하는 한편, 재가어르신들을 초대해 친밀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봉사에 공로가 큰 김미숙(35·여)씨, 이훈자(67·여)씨가 증평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후원으로 공로가 큰 한상열(54)씨와 장은미(39·여)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각 복지관에서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박이남(74) 씨가 골드 배지를 달았으며,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김옥자(48), 김미숙(35), 박길자( 52), 이영숙(52), 이훈자(67), 신준성(68), 이상국(70) 씨 등 7명은 실버 배지를, 2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김정례(53), 임순실(37), 정영순(69) 씨 등 3명은 그린 배지를 달았다.
한편 이번 본 행사에 현악 3중주(숙명화르텟), 가야금(삼보소리나눔), 사물놀이(황인예술단), 방과 후 아동 수화(증평사회복지관) 공연이 펼쳐졌다.
증평=김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