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축제서 노고 격려

▲ 증평군 한마음 대축제 행사가 10일 오후 2시 증평유스호텔에서 열려 한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군청 제공

연말을 맞아 증평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봉사대상자 등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제 행사가 10일 오후 2시 증평유스호텔에서 열려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보람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증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삼보사회복지관이 준비했으며, 지역 내 소외이웃과 지역사회 복지관을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확대하는 한편, 재가어르신들을 초대해 친밀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봉사에 공로가 큰 김미숙(35·여)씨, 이훈자(67·여)씨가 증평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후원으로 공로가 큰 한상열(54)씨와 장은미(39·여)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각 복지관에서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박이남(74) 씨가 골드 배지를 달았으며,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김옥자(48), 김미숙(35), 박길자( 52), 이영숙(52), 이훈자(67), 신준성(68), 이상국(70) 씨 등 7명은 실버 배지를, 2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김정례(53), 임순실(37), 정영순(69) 씨 등 3명은 그린 배지를 달았다.

한편 이번 본 행사에 현악 3중주(숙명화르텟), 가야금(삼보소리나눔), 사물놀이(황인예술단), 방과 후 아동 수화(증평사회복지관) 공연이 펼쳐졌다.

증평=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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