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금년도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실시하는 가운데 부모의 거주지가 증평인 대학생(휴학생 제외) 중 신청자에 한해 총 30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따라서 자격을 갖춘 대학생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부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은 부모의 실업기간과 세대주 현황, 부양가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신청자를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선발된 학생은 행정사무 보조업무 등을 담당하게 되며 하루 3만 2000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증평=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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