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교통안전공단·군단위 실태조사서

▲ 증평군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정지선 지키기를 하고 있다. 증평군청 제공
증평군이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2008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군단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교통안전의식 확산과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전국 232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30만 이상, 인구 30만 미만, 군·구 4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됐다.

평가항목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교통사고 사망자수, 등하교길 안전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현장 실사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특히 증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등 운전행태 영역과 교통사고 사망자수 등 교통안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준수 및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평=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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