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미트가 오는 17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으로 돈육 수출을 시작, 경영정상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주미트는 지난 8일부터 돈육 수출 작업을 실시해 오는 17일 후지, 등심 등 23t을 수출하고 이후에는 돈육 중 국내에서는 비선호 부위인 후지 및 등심, 지방 등을 월 100t씩 수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본에만 의존해 왔던 돈육 수출이 몽골지역으로 확대, 관내에 육가공업체 유치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내 유일한 축산물종합처리장(LPC)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도축물량 증가 및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출에 따른 양축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지역인 울란바토르 지역은 몽골의 수도로 몽골 전체 인구의 1/3인 약100만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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