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양해각서 체결‘생거’ 관련 상표·특화상품 디자인 개발
군은 이날 유영훈 군수, 오봉석 군의회의장, 연홍길 교육장, 이일규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거'에 대한 상표 및 서비스표 등록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연구계획, 디자인 개발사업에 관한 유기적인 업무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거'와 관련된 표준디자인 개발, 공공 공간 및 시설물 디자인 개발, 정보매체 및 이미지 개선, 지역특화상품 및 브랜드디자인 개발, 정책개발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 혁신사업 지원, 기타 디자인 관련 교육, 홍보, 전시 협조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유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공통언어로 떠오르는 디자인은 시대적 흐름으로 시간을 가꾸는 아름다움"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및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인 공공디자인과 생거 디자인 개발사업에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행정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극 도입해 기능적이며 환경과 조화로운 도시 이미지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와 지역 경쟁력을 제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인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생거'에 대한 상표출원과 함께 지난 7월 31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진천=송태석 기자 st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