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새마을부녀회

홍성군 새마을부녀회(회장 방은희) 회원들은 11일 홍성읍 홍주마트 옆 공터에서 나눔장터를 개설해 운영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고유가시대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근검절약 정신 함양과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 자원 순환형 사회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신발, 가방, 가전제품, 각종 중고 및 생활용품과 도서, 장난감 등 학생용품을 주민들끼리 자율적으로 교환·매매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나눔장터를 운영해 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생활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은 중고물품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가격표시 의무화를 도입,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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