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학

▲ 장면도

▲장면도(흑이 둘차례)

제27기 왕위전 본선 대국으로 서봉수 9단(흑)과 조훈현 9단(백)의 대국이다.

흑9로 귀로 미끄러질 때 백10으로 흑 옆구리에 붙일 때의 장면이다.

흑·백간의 변화에 대해 공부해 보고, 최선의 응수방법에 대해 알아 보자.

▲참고도 1(흑 나쁨)

백1로 느는 것은 백4까지 되는데 모양은 화점에 있는 백돌은 흑 모양의 급소자리에 있어 흑이 나쁜 결과이다.

또한 상변으로 진출이 어려워서 설상가상이다.

▲참고도 2(쌍방 최선)

흑3 이하 9까지가 쌍방 최선이라고 느껴진다.

백은 양쪽을 두고 있지만 중앙을 향한 흑의 모습도 두텁기 때문이다.

다음주에는 새로운 변화도에 대해 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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