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충북도내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건축허가 면적은 총 393만 8000㎡로 지난해 430만㎡에 비해 8.4%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85만 2000㎡, 상업용 106만 8000㎡, 농수산용 23만 6000㎡, 공업용 98만 5000㎡ 등이다.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원인은 미국발 금융위기와 환율인상 등 경기 불황으로 지방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시장과 건축경기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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