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부품업체 입주·제2공장 설립 추진
도에 따르면 아산·서산지역 등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자 등 완성차 업체가 들어선 데다 부품업체들의 이주,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입지 등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충남지역이 자동차 관련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입지조건과 기반산업이 가장 완벽하게 조성돼 있다는 점에 호감을 보이고 있다.
일본계 덴소풍성이 지난 5월 홍성군에 4600만달러를 투입, 1만5000평 규모의 자동차용 전자장치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제2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또 일본 자동차부품 분야 우량기업인 고하전공·동해이화·신창전기 등 3개사 합작법인 STF가 천안 외국인전용단지 입주를 지난달 확정했다.
자동차용 전자제어장치를 생산하는 STF는 1200만달러를 투입, 3000평 규모로 공장을 설립하게 되며 연말에 준공되면 200여명의 고용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