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한글날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한글사랑 특별비행'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글사랑 특별비행은 전 비행편에서 탑승환영인사와 감사인사 등 기내방송을 순 우리말로 바꿔 진행하는 것으로 제주항공은 일부 항공편에서 객실승무원이 한글무늬 티셔츠를 입고 기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한글 맞추기 퀴즈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객실 특화서비스 담당 승무원들은 20여 편의 항공편에서 한글 티셔츠를 입고 기내 서비스를 실시하며,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한글과 관련된 문제를 내 정답을 정확하게 맞히는 승객에게 여행용 세트를 증정하는 한글사랑 이벤트도 벌인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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