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 "14~15일 평가 반대 집중"

▲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평가(일제고사)가 실시된 8일 대전시 서구 둔산초에서 학생들이 신중하게 문제를 풀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속보>=8일 실시된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진단평가가 대전과 충남에선 파행 없이 무사히 끝났다.

?<본보 2일자 6면, 8일자 6면 보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당초 일제고사 형태로 실시하는 이번 진단평가에 반발해 시험? 당일 자녀를 체험학습에 참가시킬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평가엔 대전·충남지역 모든 초등학교 3학년생들이 참여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대전지부 권성환 정책실장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보다는 14일과 15일 치러지는 전국의 모든 초등 6학년, 중학 3학년, 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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