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고교생 14명·대학생 17명등 총 32명

괴산지역 우수인재 발굴 양성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추진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8일 오후 4시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임각수 군수를 비롯한 장학생 학부모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장학금 수혜학생은 성적우수 고등학생 14명 각 90만 원과 대학생 17명 각 200만 원, 특별장학생 1명 50만 원으로 총 32명에게 4710만 원이 지급됐다.

한편, 괴산군민 장학기금은 오는 2010년까지 50억 원 조성목표로 올해부터 군비에서 해마다 10억 원씩 출연하고 있으며, 활발한 모금활동 전개를 통해 현재 2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임각수 군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공부에 전념해 지역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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