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체육회가 8일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발족했다.

영동읍은 현재까지 관 주도로 운영해 오던 체육회 조직을 민간주도로 전환하여 명실상부한 사회단체로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 8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민간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회원으로 위촉된 57명의 회원과 읍사무소 관계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 정관 제정, 임원 선출, 읍·민 화합행사 개최방안 등 다양한 안건들을 협의했다.

초대 민간체육회장에는 현재 금강중기건설을 경영하는 신현광(47) 씨가 회원들의 추천으로 선출됐다.

?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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