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축제장내 밥집 8702명 이용 2810만원 판매

푸른청원 생명축제장 내 청원생명쌀 밥집이 밀려드는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생명쌀 밥은 옛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황토 부뚜막에 검정 가마솥을 걸고 장작불을 때서 지어 구수하고 윤기가 잘잘 흐른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축제 개막 이후 7일까지 닷새 동안 청원생명쌀 밥집을 이용한 관람객은 8702명으로 판매금액은 2810만 원에 이른다. 400석의 식탁이 손님들로 북적거리며 발디딜 틈이 없었다.

2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군의 대표 브랜드 청원생명쌀로 지은 밥에 청원 시니어클럽에서 65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만든 재래식 청국장이 곁들여진 시골밥상 메뉴가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밥집은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30여 명의 회원이 가마솥 6개를 이용해 밥을 짓고 있다. 가격도 비빔밥 4000원, 백반 3500원으로 저렴하다.

?청원=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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