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중기청 지원받아 이달 한달간 실시키로
농·특산품 구매 유도 재래시장 활성화 도모

보은군이 10월 한 달 동안을 지역 재래시장과 지역 내 관광지를 연계하는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재래시장 러브투어는 지역의 관광자원과 시장의 볼거리, 살거리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도시민들의 지역 재래시장 방문과 함께 상품 구매기회를 제공, 재래시장의 매출증대와 활성화를 이루기 위함이다.

중소기업청 시장지원센터에서 고안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비의 70%를 지원받아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군이 선정됨에 따라 러브투어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제2회 보은대추축제 기간 외지인들의 방문을 위해 서울을 비롯해 의정부, 부천, 대구, 청주 등에서 차량 10대에 관광객 500여 명이 축제장과 국립공원 속리산, 보은재래시장 등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군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국립공원 속리산을 관람하고 재래시장을 방문, 농·특산품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재래시장 러브투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과 상인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도시 보은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및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이번 러브투어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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