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공주의 지혜와 슬기로움을 기리기 위해 단양군은 1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평강후예들의 한마당 잔치'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18개 여성단체 회원과 우먼아카데미 교육생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명랑운동회는 평강팀과 온달팀으로 나눠 피구, 단체줄넘기, 풍선 터트리기, 2인 3각 달리기 등 6개 종목에 걸쳐 회원들 간의 화합과 봉사단체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평강팀은 9개 단체에서 221명이, 온달팀은 9개 단체에서 225명이 출전한다.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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