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본격 수확 … 전국서 택배주문 쇄도
이들 부부가 수확한 보은 생대추는 작은 계란만한 크기인 30㎜ 이상은 1만 5000원(1㎏ 기준)에, 28㎜는 1만 3000원, 26㎜이하는 1만 원에 팔리고 있다.이처럼 보은대추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서 생산되어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3년 전부터 대추밭에 비닐덮개를 씌우는 '비가림 재배법'을 도입한 결과다. 한편 올해 보은군내 600여 농가 464㏊에서 생산하는 보은황토 대추는 지난해(476t)보다 25% 늘어난 600여 t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은=황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