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도장애인부모회 금산지회(지회장 국중령·이하 장애인부모회)가 7일 금산다락원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발족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박동철 금산군수와 이철주 금산교육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장애아 부모,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아동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고 장애아동 교육의 정상화에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아 교육지원뿐만 아니라 자녀의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정신적 치유와 교육과정 이후의 취업 등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중령 지회장은 "장애아동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은 경제나 생활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애아동에 대한 교육과 취업뿐 아니라 장애아동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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