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열수력 운영 국제학술회의 서울서 개최

고유가와 기후 변화로 원자력의 중요성이 재조명받는 가운데 '제7회 원자력 열수력, 운영 및 안전학회(NUTHOS)'가 국내에서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장순흥 KAIST 부총장이 대회장을 맡고 있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며, 일본·중국 등 25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들이 230여 편의 논문발표와 주제 강연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는 미국 MIT 카지미(Kazimi) 교수, 일본 원자력안전기구(JNES) 나리아이(Nariai) 박사 등 국제 원자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21세기 원자력 산업 및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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