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성 지진 위로 음악회 개최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유학생 장학금 조성

배재대 국제통상대학원 최고경영자(CEO)과정 총동문회(회장 유병익)는 6일 오후 7시 배재대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중국 유학생 장학금 조성을 위한 '한·중 국제우호증진 콘서트'를 연다.

지난 5월 발생한 쓰촨성(四川省) 대지진으로 가슴 아파하는 중국 유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공연에서 대전팝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김덕영)는 '월광 소나타' '마이 웨이' '첨밀밀' 등의 감미로운 곡을 선사하고, 초대가수 김세환은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토요일밤에' 등의 히트곡을 부른다. 또 재즈바이올린리스트 박은주의 '베사메무쵸', 김오선의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정정철·류찬·안동춘·리화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최 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