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는 5일 성명서를 발표해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처리를 사설업체에 맡기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14∼15일 실시하는 전국 학업성취도평가의 성적처리를 사설성적처리업체에 위탁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전교조 대전지부는 "학생들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사설업체에 보내 처리하려는 시교육청의 무신경과 무사안일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진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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