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전체가입률 11.8·23.3% 밑돌아 … 타 시·도와 대조

<속보>= 대전과 충남지역 국공립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회 소속 교사들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가입비율은 대전·충남교사 전체 가입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보 9월 19일자 5면 보도>

이 같은 사실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조전혁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16개 시·도별 학교급별 학운위 교원위원 중 전교조 현황'을 통해 나타났다.

대전의 경우 초·중·고 교사 전교조 가입률은 전체 11.8%였던 반면 국공립 초·중·고 학운위 교사의 가입률은 초등학교 5.5%, 중학교 8.3%, 고등학교 8.6%였다.

충남은 전체 23.3%였고 학운위 교사는 국공립 초·중·고가 각각 5.0%, 20.0%, 22.0%였다.

이는 서울의 경우 국공립 고교 학운위교사 전교조 가입률이 35.9%로 전체 가입률 15.5%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는 등, 대부분의 시·도 국공립 고교의 학운위 위원교사 전교조 가입률이 전체보다 높게 나타난 것과 비교된다.

진창현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