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수용계획 확정 … 청주는 2397명

충북도교육청이 2009학년도 공립유치원 수용계획을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5일 청주시 산남동에 6학급 131명 규모의 단설유치원을 신설키로 하는 등 공립학교 유치원 수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북도내 공립유치원은 243개원에 7544명을 수용할 수 있고, 청주에 위치한 공립유치원은 53개원에 2397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충주 35개원 1054명이고 제천 24개원 699명, 청원 25개원 972명, 보은 14개원 217명, 옥천 12개원 341명, 영동 15개원 343명, 진천 15개원 432명, 괴산·증평 19개원 341명, 음성 21개원 533명, 단양 10개원 215명 등이다.

또 연령별로는 3세반 19학급 356명, 4세반 26학급 641명, 5세반 71학급 1949명, 혼합반 303학급 4598명, 특수 8학급 22명 등 모두 427학급이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신설시 단설유치원은 5학급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지역에 설립하고,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의 유휴 건물과 학구 내 취원 대상아 수, 인근 지역 유아교육기관 수 등을 검토해 여건이 충족되면 설치토록 할 방침이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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