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선진도시조성등 친환경적 건설 방안 검토
환경기업체-환경산업 관련 연구소도 유치 계획

충주시가 환경도시 건설을 위한 용역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에코 어메니티 시티조성, 녹색교통 선진도시 조성, 환경 관련 국제기구와 연구소 유치 등 선진 친환경 산업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충주가 타 지역에서 갖지 못한 천혜의 청정자연과 풍부한 수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토대로 환경기업체와 환경산업 관련 연구소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충주를 에코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구체적·체계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15 경축사에서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는 미래 지향적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신생에너지 개발 정책이 중요하다"며 "당장은 생소하지만 태양열, 풍력 등의 신생에너지 개발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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