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역 도예가 이숙인 씨와 차 예절 전문사범인 강경미 씨가 대전 대청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차 이야기가 있는 풍경 도예전'을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가을을 맞아 대청댐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씨는 30년간 전통가마를 이용해 도자기를 굽고 있는 도예가로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에서 '옥천요(窯)'라는 도예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 씨는 한국차문화협회 충북지부 옥천분원의 차 예절 전문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토부대인 옥천 2201부대 장병들에게 다도(茶道) 예절을 교육하고 있다.

?옥천=황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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