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올해 생산된 일반벼에 대해 읍·면별 매입물량을 확정하고 지난 3일부터 2008년도 공공비축 미곡 수매에 들어갔다.

이번 수매하는 산물벼 1만 3025포대는 11월 7일까지, 포대벼 8만 3209포대는 12월 말까지 지역별 농협통합 RPC에서 본격적으로 수매를 한다.

올해 수매량은 지난해 10만 1100포대 대비 4.8%감소된 9만 6234포대로 포대벼는 조곡 40㎏ 1등품 기준 4만 8450원, 산물벼는 제비용 670원을 제외한 4만 7780원을 우선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사후 정산할 방침이다.

읍·면별 물량배정 현황은 남면이 1만 9415포대로 가장 많고 금남면이 1만 7592포대, 조치원읍이 3874포대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물벼 수매는 농협 통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자체검사원(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한 검사원 자격을 취득한자)이 실시하고 포대벼는 13개소의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이 직접 실시한다.

?연기=이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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