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KT&G 축제기간 주차장 통제

제54회 백제문화제에 군·경, 행정기관, 자원봉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지만 일부 기관의 권위적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주자장이 부족해 관공서를 비롯해 학교 운동장 등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유독 KT&G 부여지점은 출입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 한 모(56·부여읍 동남리) 씨는 "주민들도 남녀노소를 떠나 자원봉사자로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그러나 KT&G 부여지점은 몇 대의 차량도 주차할 수 없도록 해 아쉽다"고 말했다.

?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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