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거읍과 입장면을 비롯한 일부 지역이 오는 8일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

천안시수도사업소는 4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구간 지하차도설치 공사에 따른 송수관 이설공사 관계로 8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성거읍 등 북부권 일부 동지역에 단수조치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단수 지역은 성거읍과 입장면 전 지역과 두정동 오성초등학교 및 신부동 천안북일고∼단국대학교 주변이다.

수도사업소는 수돗물 단수에 따른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 급수지원 등 4개반 40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비상급수 지원을 위해 급수차량 2대 수돗물 PET병 1000여 병을 확보하여 비상시 급수지원을 하기로 했다.

문의 천안시수도사업소 급수과(521-3131~5)

천안=전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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