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디스플레이전 30여개 작품 선봬
꽃을 주제로 한30여 개의 입체작품이 전시된 이번 디스플레이전은 단순히 아름다운 꽃을 이용한 작품을 공공장소에 더하는 방식을 넘어 철도이용 고객에게 역사 공간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공간 미학을 담았다.
이번에 시도된 디스플레이전은 일반적인 전시회와는 다른 새로운 각도의 디자인 전시회로 철도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충남지사 관계자는 "작은 전시회지만 철도 이용객들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위안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천안·아산역에서는 문화,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아산역은 지난 6월 1일 '선의 하모니홀' 첫 오픈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음악동호인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천안=최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