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정계획에 따르면 평준화지역인 청주시의 일반계 고교 신입생 정원이 올해 7486명에서 내년 7880명으로 394명 늘어난 반면 특목고 정원은 10명 줄었고, 전문계고는 지난해와 같았다. 또 옥천고에 1학급을 증설함으로써 내년 고교 신입생 학급 수는 총 600학급이 됐다.
이밖에 진천농고가 진천생명과학고로 학교명이 변경되고, 제천제일고는 인문계, 전문계가 병행 운영되던 종합계 학교에서 인문계 학교로 계열이 변경되며 기타 일부 전문계 학교의 학과개편이 이뤄졌다.
? 최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