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 이달의 탑 폴리스로 수사과 신근철(37) 경사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탑 폴리스로 선정된 신 경사는 지난 92년 경찰에 입문, 2004년 강력범죄수사팀에 근무하면서 과학적 수사를 토대로 강도·절도범·마약류 사범 등 중요 범인을 검거, 탁월한 수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 경사는 지난 7월 빈집에 창문을 뜯고 침입한 절도사건을 맡으면서 치밀한 현장관찰로 증거품을 확보, 50여 일간의 탐문과 잠복수사로 8회에 걸쳐 3600여만 원을 절취한 범인을 검거·구속시켰다.

또 의사의 처방지시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마약류인 염산페치딘을 40여 회에 걸쳐 상습 투약한 마약사범을 검거하기도 했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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