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 육성 위해 이상호 이상C&C디자인연구소장 초청 강연

증평군이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 프로젝트'와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한 '태양의 도시 증평!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공직자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일 오전 8시 30분 2층 대회의실에서 이상C&C 디자인연구소 이상호 소장을 초청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공직자 공공디자인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해 증평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본격적인 Solar Cell 양산 체제를 구축, 이달 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성홀딩스 S-프로젝트 팀장 안병국 이사를 초빙, '태양광 산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갖기도 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조직개편 시 '도시디자인담당'을 신설하고 경관조례 제정과 경관기본계획 수립 및 경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으로 향후 증평군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경관과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명품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공장인 한국철강과 국내 최대인 연간 50MW급 생산라인을 보유한 태양전지 생산업체인 신성홀딩스, 그리고 에이원테크 등 국내 굴지의 솔라 셀(Solar Cell) 관련 기업의 증평일반산업단지 입주를 계기로 태양의 도시를 선언,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계한 태양광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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