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 고취를 통해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속인 효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어르신 공경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인의 날 행사를 성대히 펼친다.

군은 2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어르신, 기관단체장,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갖는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 공로자로 조치원읍 김해선 씨가 도지사 표창을, 조치원읍 임상기 씨가 군수 표창을 받는 등 2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대한노인회 연기군지회 소속 실버태권도단의 태권무, 은빛소리단의 합창, 무술쇼, 실버무용단의 한국무용, 민요, 나비클럽의 댄스스포츠 등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조치원읍 남리 게이트볼장에서는 각 읍·면별 8개 팀이 참여하는 면 대항 친선게이트볼대회가 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행사가 열린다.?

연기=이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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