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나관식(47) 교수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에 등재된다. 서원대는 30일 나관식 교수가 국제적 연구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판에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나 교수는 최근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성과관리'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높은 피인용도를 보였고, 미국 앨라배마주립대 대학원 겸임교수로 대학원생을 지도하면서 학위논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국제적 연구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등재가 이뤄졌다.

특히 나 교수는 지난 1996년 서원대에 부임한 후 학술진흥재단의 대학교수 해외방문연구와 국제협동연구 등의 학술연구과제와 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의 다양한 위탁연구과제를 수주해 연구 책임자로서 성공적인 수행을 했고, 관련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1899년 창간된 마르퀴즈 후즈후는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으로 미국 ABI, 영국 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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