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의 영재들이 전국 최강 실력을 뽐냈다.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부문에서 대전은 월평중의 윤희수(15) 군이 중등부 대상을, 충남은 태안 근흥초 서제민(13) 군의 금메달을 비롯,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남은 이 대회에서 서 군의 금메달 외에도 은상 4, 동상 16개로 54개의 입상작 중 21개의 상을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윤희수 군은 컴퓨터 로그인 화면 편집프로그램인 'Logon Draft'를, 서제민 군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태안 기름유출사고의 심각성을 알리는 게임인 '바다사랑 태안 지킴이'를 출품, 각각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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