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북행정부지사 취임 1년

1일로 취임 1년을 맞는 이종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고객감동과 신뢰행정을 배가시키는대 주력해왔다.

미국연수과정에서 행정혁신분야를 연구한 이 부지사는 취임일성으로 공무원의 내부혁신을 강조했다. 도정을 움직이는 내부원동력인 신형엔진 '초일류 상상도정'은 이러한 이부지사의 집념으로 태동했으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폐기될 것 같던 '행정혁신'이 충북도에서는 오히려 가속도를 내고 있다.

상상(想像)을 통해 최상급의 상상(上上) 충북을 이룩한다는 '초일류 상상도정'은 비효율적이고 부정적인 것은 버리고(3out) 긍정적인 것은 북돋운다(7up)는 전략으로 아이디어 집결창구인 '상상발전소'에는 각종 시책에 대한 새로운 상상아이디어가 5300건이 모였다.

또 BSC성과관리시스템을 비롯한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으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고객감동과 신뢰행정을 배가시키면서 만족할 만한 성과도 나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정부합동평가에서 연속 2년 동안 하위권으로 추락하던 도정이 올해 전국 최우수도로 비상했다. 일한 만큼 보상한다는 성과관리마인드는 민선4기 2년 만에 104개 기업 16조 4540억 원이라는 투자유치성과로 나타났고 대한민국 신뢰경영 CEO 대상, 지방기금운영 성과분석 및 지방행정혁신 평가 우수,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등 행정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부지사는 매주 금요일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불합리하고 현실에 불부합한 정책과 새로운 시책 등에 대해 입안단계부터 사후관리단계까지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 충북? 아젠다 2010+와 제3차 종합계획을 수정했다.

이 부지사는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정우택 도지사를 보좌하면서 항상 새로운 생각으로 도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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