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자유구역 지곡민 거주 대책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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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자유구역 지곡민 거주 대책세워야"
  • 이기준 기자
  • 승인 2008년 09월 30일 2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8년 10월 01일 수요일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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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임시회 … 농업용배수로 현대화·학교성폭력등 추궁
충남도의회는 30일 제220회 임시회를 열고 9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와 함께 시작된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선 이창배·송덕빈·백낙구·차성남 의원이 나서 황해경제자유구역 서산 지곡지구 문제와 농어촌 용배수로 구조물 현대화 사업, 학교 성폭력 문제, 체육특기자 전·입학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추궁했다.

이창배 의원(서산1)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서산 지곡지구가 포함됐지만 원주민 대책이 없다"며 "지곡지구에 원주민을 위한 주거단지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덕빈 의원(논산1)은 "농촌 관련 전문기관이 농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0%가량이 용배수로 구조물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내 용배수로 총 3만 2905㎞ 구간 가운데 흙으로 돼 있는 2만 1672㎞에 대해 시급히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낙구 의원(보령2)은 "지난해 전국 초·중·고에서 발생한 학생 성폭력사건은 총 67건인 데 충남의 경우 9건이 발생해 전북(15건), 부산(12건)에 이어 세 번째로 학생 성폭력사건이 많은 오명을 안게 됐다"며 "충남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학생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차성남 의원(서산2)은 "체육특기자가 특정 체육종목을 찾아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하거나 전학할 경우 선 가족의 거주지 이전은 물론 소속 단체장과 시·도 종목별 협회장으로부터 이적동의서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적동의서를 발급받지 못하면 선수등록은 물론 최소한 2년 동안 선수활동에 제한을 받는 등 규제가 지나치다"며 "지역이기주의에서 탈피, 꿈을 키워가는 체육특기자들이 세계적인인 선수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