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도지사와 이규문 충북체육회 상임부회장, 상임위원, 경기단체회장, 전무이사 등은 30일 충북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충북공고, 영동대(검도), 충북체고(태권도, 펜싱, 역도, 레슬링, 복싱), 충북대(레슬링), 보은군청(복싱), 충북일반(우슈), 충북도청 (역도, 펜싱) 청주대(펜싱, 태권도) 청주시청(태권도) 충북선발(보디빌딩) 등 강화훈련 중인 8개 종목 21팀의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준비한 기량과 훈련의 성과가 목표인 한 자릿수 진입의 결과로 나타나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 지사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조석환, 2005 세계복싱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이옥성, 2006 도하아시아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역도의 이종훈, 2002 미스터 코리아 보디빌딩의 최재덕, 2006 도하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리스트 우슈의 이승균 선수 등 선수와 지도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선수단은 2일 오후 2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결단식을 마치고 8일부터 종목별 경기에 들어간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