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 생극초등학교 어른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어사모)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1학급 1독거 어르신 결연사업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생극초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관내 독거노인을 추천받아 1학급 1독거 어르신 결연사업을 전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생극초 어사모는 2006년에 관내 독거노인 2명, 2007년 독거노인 2명과 결연사업을 맺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6학년 어린이 8명과 윤재선·김기향 지도교사 등으로 구성된 어사모가 관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1명과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6학년 어사모 어린이들은 지난 6월 독거노인과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산림욕장 봉학골로 나들이에 나서 독거노인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기도 했다.

또 9월에는 독거노인을 찜질방에 모시고 목욕을 함께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생극초 어사모는 10월에 결연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